'거듭 집중하고, 다시 모이고, 당신의 내면에 빠져드세요'. 디자이너와 브랜드의 창조적인 에너지가 한데 모이는 메종&오브제 파리가 2023년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서로와 지구를 돌보는 디자인에 집중한 전시를 개최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사회·경제·정치적인 격변은 인간이 자기 신념과 소신을 즉각적인 행동으로 나타낼 수 있는 시대적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에 브랜드는 더욱 투명하고 포용성 있는 디자인으로 현대의 '아름다움'을 정의하고, '옳은 것'을 표방하는 미(美)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번 메종&오브제의 타이틀 '케어(Care)'는 적극적으로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진정한 평온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현대인을 위한 테마로 꾸며진다. 내면을 강화하는 모든 것을 조명하고 우리 삶에 활기를 불어넣는 감각적인 디자인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TALENTS: MARTA AYALA HERRERA
Marta Ayala Herrera Studio
BIIS FURNITURE
The aim of this project was to create a display furniture for jewelry brand BIIS. Developed in a contemporary language, the tables are designed to enhance the quirky little pieces. As with the brand, they are not trendy, not chic and not flashy; they are edgy yet restrained.
NASSA SCREEN
PATIO BENCH
파티오 벤치(Patio bench)는 사용자의 욕구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하고 배치할 수 있다. 공간적 다기능성을 향상하는 디자인은 에레라(Herrera)의 기하학적 언어를 통해 주체와 사물의 시각적 관계를 구체화한다. 금속 튜브, 나무, 유리, 화강암, 강철 등 다양한 산업재료를 실험해 탄생한 가구다.
PATIO II
"The hardest design is that of simple honest products. To achieve this you must use sober and really sensitive intelligence. Things evolve either from nothing or to nothing, at some point on this journey you will find its essence, its true poetry. We should judge objects as a part of a full sensuous experience because design is what connects people with their own reality."
www.martaah.net
III P-11 MISSION TWO
Dimensiones: 80 x 80 x 80 cm
Max Mila Serra's vision revolves around light, which he projects onto a multitude of materials and surfaces to capture its endless modulations and nuances.
TALENTS: MAX MILA SERRA
From Barcelona
SEMILLA LED
FLOR SECA, ALAMBRE, CABLE, LED
Dimensiones: 50 x 10 x 20 cm
YEAR: 2019
막스 밀라 세라(Max Mila Serra)가 창조하는 빛의 세계는 트렌디하면서도 고대적인 무드를 자아낸다. 수많은 재료를 표면에 투영해 끝없이 변주를 빚어내는 그의 디자인은 지속 가능한 조명으로 탄생해 인간의 깊고 심오한 차원을 탐구한다.
D'ARIA
Dimensiones: 400 x 100 x 100 mm / 2500K 3V 3000mAh battery / 220V
바르셀로나 엘리사바(Elisava) 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막스 밀라 세라는 안토니 아로라 스튜디오(Antoni Arola Studio)와 협업을 시작하면서 감정을 자극하고 새로운 연결점을 촉발하는 조명 디자인을 연구해왔다. LLum, Fad Fest, 마드리드 디자인 페스티벌, 런던 디자인 위크를 포함한 전 세계적인 디자인 행사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III P-11 MISSION TWO
YEAR: 2021
His work aims to use light to explore other human dimensions, stirring up emotions and sparking new connections through sustainable lighting connected to nature.
More various ways
Having studied industrial design at the Elisava school in Barcelona, Max Milà Serra embarked on a collaboration with the Antoni Arola Studio. He has focused his work as a designer on experimental and creative lighting, and has taken part in numerous events including LLum, Fad Fest, the Madrid Design Festival and London Design Week.
www.maxmilaserra.com
STILL LIFE I
Curated by: Andrés Izquierdo
꽃의 아름다움과 불멸의 관계를 맥락화한 스틸 라이프 I(Still life I)은 일반적인 재료와 함께 예상치 못한 난해한 재료를 결합한 디자인이다. 순결, 사랑, 힘 그리고 순수한 마음의 상징인 꽃을 고통, 슬픔이 뒤섞인 모습으로 재해석해 빛으로 표현했다.
MIRROR GLASSES
DESIGN YEAR: 2021
장인들의 블로잉 기법으로 제작한 유리 컬렉션 미러 글라스(Mirror Glasses)는 윗부분과 바닥이 대칭을 이루며 자체적으로 반사된 빛을 내뿜는다. 하단의 불투명 유리 장식을 교체할 수 있어 재미있는 조합으로 구성할 수 있다.
More various ways
A collection of 20 unique mouth blown Borosilicate glasses where the top part of each one has his symmetric on the bottom, its own reflection. By exchanging one part of it with another glass, you can have different combinations, so the reflection of one can be the reflection of all the others.
martarmengol.com
TALENTS: MARTA ARMENGOL
Maison & objet paris studio
마르타 아르멩골(Marta Armengol)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건축학교(Barcelona School of Architecture)에
서 디자인을 공부했다. 건축가이자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무대미술과 설치품에 이르기까지 장인정신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여왔다. 유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소재를 혼합한 작품들은 관념적인 측면에 집중하며, 시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소재를 실험해 특이한 형태와 질감을 추출하는 디자인은 빛과 일상적인 오브제에 대한 창의적인 접근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STILL-LIFE APARTMENT
An architect by training and an artist by vocation, Marta Armengol dares with everything: installations that resemble architecture and everyday objects that are reminiscent of sculptures. She is immersed in a deep process of experimentation with glass, with which she creates beautiful pieces that do not always end up being what she had in mind. And she does everything from Mallorca, inspired by her intoxicating landscape and surrounded by a creative environment.
3 X 3 ROOM DIVIDER
For Panoramah!
RELIQUARY
Tinted Pine Wood 2021
신성한 것으로 여겨지는 종교적 컨테이너에서 영감을 얻은 수납함이다. 30cm 너비의 내부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귀중품이나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다. 이 디자인은 우리를 둘러싼 사물과 소유물의 관계를 재고하고 개념적인 아이디어로 도출한 결과물이다.
LEGO
Retouch: Ruben chase
More various ways
The object is made up of storage spaces of approximately 30 centimeters, in which one can decide to store either their valuable objects or most banal possessions. Thus, this piece of furntiture can be understood as both an exhibitor or storage unit.
migueleiro.com
TALENTS: MIGUEL LEIRO
MIGUEL LEIRO DESIGN
1984년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에서 태어난 미겔 레이로는 뉴욕에 위치한 프
랫 인스티튜트 (Pratt Institute)에서 디자인을 공부했다. 창작가들의 페스티벌인 매이릿 디자인 비엔날레
(MAYRIT design biennial)의 창립자 겸 큐레이터로 활동하는 그는 자신이 제작한 작품들의 기능성과 혁신적인 면을 강조한다. 소재, 용도, 조립 방식, 사용법에 대한 다양한 해석은 사용자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하며, 상호 간의 소통을 증진하는 역할을 해낸다.
MIGUELEIRO.COM
LA CEBA SOM TOTS
Launched in the Escola Massana's La Materia Editada seminar
라 세바 솜 토츠(La Ceba som tots)는 기계를 사용해 면실로 바느질한 양파 껍질이다. '쓰레기로 치부하는 것이 제2의 삶을 살 방법이 없을까'하는 물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는 우리가 재료에 소비하는 시간과 그것을 변화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기술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More various ways
This work is constructed with onion skins sewn by machine with cotton thread and challenges the prejudices of labels, particularly of what we consider to be 'rejection'. Why can't what someone has designated as 'rubbish' have a second life and raise its status?
josepsafont.com
UN TLR AL SENYÂ
It is in the orography of our scars where we can remember our lives. The Suite Vulnus is the proof that all wounds yearn to become scars.
ACCIó... - 1
문화예술디자인(Literatura artes design)에 소개된 조셉 사폰트의 조각품은 액션과 멋진 춤이 어우러지는 비디오 아트다. 키네틱 스컬프처는 작품 자체가 움직이거나, 움직이는 부분을 삽입한 예술작품을 이른다. 공개된 그의 비디오 아트는 섬유 공예를 적용한 모션으로 미술작품에 대한 관람자의 시각을 확장한다.
TALENTS: JOSEP SAFONT
CRAFT Rising Talent Awards
메종&오브제 파리 라이징 탤런드 어워드 크래프트의 수상자 조셉 사폰트는 1990년도 까스뗄욘(Castellón)에서 태어나 마싸나 학교(Massana school)에서 디자인을 공부했다. 2020년 바르셀로나에 자신의 스튜디오를 설립한 뒤 비전이 담긴 텍스타일 아트 컬렉션을 선보여왔다. 그의 작업실에는 텍스타일의 제작을 위한 직조기가 있으며, 검은색 잉크 자수, 실, 면과 펠트 조각이 놓여있다. 볼륨, 레이아웃 등 작품에 대한 실험을 구체화하여 창조한 직물은 자연적인 소재와 독특한 수공예 기법에 포커스를 둔다.
CUCHARA ROSA
전시에 출품하기 위해 제작한 디자이너의 두 번째 작품, 쿠차라 로사(Cuchara Rosa)는 조각과 회전을 통해 구현한 심플한 라인이 돋보이는 스푼이다. 염색한 자작나무 베이스 위에 놓인 긴 손잡이 오브제가 매력적이며 핑크, 블루 등 은은하게 컬러를 가미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More various ways
This is the second of two pieces made for the exhibition "Híbridos: Descubriendo la artesanía artística española". This one is a long-handled spoon resting on a turned, carved, and dyed birch base. Pink, blue, and keen to be touched.
alvaro-aramburu.com
LEÑO BLANCO
YEAR: 2022
아람보루의 최신작 중 하나인 레노 블랑코(Leño Blanco)는 밀크 페인트 얼룩과 나무 얼룩이 가미된 자작나무를 사용해 만든 디자인이다. 목공 예술의 경지를 보여주는 아이디어와 실루엣이 돋보인다.
TALENTS: ALVARO ARAMBURU
2020 by Alvaro Aramburu
1991년 스페인 출생의 알바로 아람브루는 마드리드에 있는 기술학교에서 산업 디자인을 공부한 후, 응용 예술을 공부하기 위해 스웨덴에 위치한 HDK 스테네비(HDK Steneby)로 이주했다. 그는 주로 가구 및 독특한 수공예 오브제 작업을 선보인다. 주재료인 나무는 그의 창의력을 자극하고 사로잡는 소재다. 독특한 색상, 질감, 빛을 자아내며 개성 있는 마감을 자아낸다. 현재 그는 스웨덴의 디자인 홍보와 통합 분야 디자인 개발을 위한 공동 작업 공간 벡스트 스튜디오(Växt studio)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MIKADO BENCH
DESIGN YEAR: 2020
A set of objects and furniture halfway between architecture and product design where, beyond functionality, variables that are not so obvious such as material identity or the symbolic value of objects are explored. More than a group of furniture, Órbitas is an atlas of interests, knowledge, experiments and findings framed in the sphere of the domestic and day-to-day design.
KANJI STOOL
天 can be used as a stool or side table
KAUANI SEED LAMP
Dimensiones: 238 x 238 x 440 mm
자연을 모티프로 한 씨앗 램프는 시각적 인식을 깨우는 조명이다. 토르나솔 스튜디오와 섬유 디자이너인 이네스 리아세라가 협업한 결과물로 식생 요소와 모양, 색상, 질감, 패턴에 대한 거듭된 연구 끝에 탄생한 섬유 램프다.
STONE IS NOT
YEAR: 2018
토르나솔 스튜디오(Tornasol Studio)가 워크 위드 미(Walk With Me)를 위해 제작한 디자인. 각 조각은 수치 제어 기술로 작업하기 쉽고 다공성이 뛰어나며 가볍다는 특징을 갖는다. 재료를 겹치고 쌓아서 장인 정신을 높이고 동시에 공간의 실험적 특성을 강화한다.
More various ways
Retailing designed by Tornasol Studio for Walk With Me. The proposal consists of a series of bases made up of elementary building blocks, which, stacked, embedded and overlapping, build tectonic scenery that works as a background and support for the material on display in the store.
tornasolstudio.com
TALENTS: TORNASOL STUDIO
INES LIASERA & GUILLERMO TRAPIELLO
이네스와 기예르모는 각각 1995년 및 1985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났다. 2017년 토르나솔 스튜디오를 설립한 그들은 건축, 시각, 예술, 그리고 오브제들 사이의 교차점이 되는 디자인을 선보여왔다. 산업디자이너인 이네스와 건축가 겸 지도 제작자인 기예르모의 협업은 공간과 공간을 구성하는 요소들에 매우 다른 방식으로 접근한다. 빛, 움직임, 색상, 크기, 물질성을 연구하며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을 구현한다.
SAFI - MAISON&OBJET
CONTACT. 8 RUE CHAPTAL CS 50028, 75442 PARIS CEDEX 09 FRANCE
TEL. serviceclientvisiteurs@safisalons.fr INSTAGRAM. @maisonetobjet
www.maison-obj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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